해양물류역사관-군산근대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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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물류역사관

고군산군도 해양문화 해저유물발굴

해저유물발굴

우리나라 서해안, 특히 군산 해역은 예로부터 한·중·일을 연결하는 주요 해상로였고, 사신선과 조운선의 중요한 기항지였다. 따라서 군산 해역에는 많은 선박들이 왕래했고, 풍랑에 의해 난파되는 선박들도 많았다. 현재까지 우리나라 해역에서 유물이 발견 신고된 곳은 230여 곳인데, 군산지역에서는 20여건 이상의 해저유물 발견 신고가 있었다. 이를 계기로 비안도·십이동파도·야미도 해역에서는 대규모 해저유물 발굴이 이루어졌다. 이들 해저유물은 이 지역이 과거 해상물류교통의 중심지였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