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오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13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무료관람 실시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를 운영합니다.

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근대해양문화의 중심지역이였던 군산의 특성에 맞게 안강망어선 타보기 및 낚시체험 등 다양한 해양체험과 일제강점기 평범한 서민들의 생활모습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인력거 타기 및 근대한복 입어보기,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근대체험행사를 준비하여 새로운 시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오후에는 “동양의 슈바이쳐 쌍천 이영춘박사”라는 어린이 인형극을 공연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과 같은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도 함께 준비하여 온 가족이 다함께 모여 따스한 봄날 휴일을 만끽하며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