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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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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채만식 중 장편소설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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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군산대학교 채만식연구센터 | |
| 출판사 | 소명출판 | |
| 발행년도 | 2009 | |
| 대출현황 |
[ 대출가능(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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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채만식을 기억해야 하는 것은 그가 무결점의 인간이어서가 아니다. 또 채만식의 문학 작품 모두가 위대해서도 아니다. 채만식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작가이다. 그는 결코 적지 않은 판단 착오를 한 작가이기도 하고, 때문에 때로는 잘못된 길에 접어들기도 한 작가이다. 특히나 일제 말기의 체제협력은, 자본주의라는 타락한 세상 대신에 순수 증여 혹은 '공평한 분배' 사회를 건설하고자 하는 그의 순수하지만 성마른 열정에 연유한 것이라 하더라도, 쉽게 납득하기 힘든 안이한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다.
분류 - 논00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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