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사 석가삼존불상은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측에 가섭존자와 우측에 아난존자가 협시한 삼존상으로 삼존 모두 대웅전 중앙의 유리장 안에 봉안돼 있다.
본존불상인 석가모니불상은 장대하며 평면적인 신체, 가슴에 수평으로 표현된 의상, 넙적한 얼굴에 가늘고 긴 눈과 오똑한 코 등 조선시대인 1623년~1725 경의 불상양식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신체에 비헤 얼굴이 약간 크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안정된 신체비례와 원만한 상호표현, 자연스러운 옷자락의 표현 등 조선후기 불상의 양식적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고 17세기 전 중반 호남지역에서 조성된 불상양식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
또한 불상의 복장에서는 후령통과 전적이 많이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사찰의 전승에 의하면 이 불상은 원래 금산사에 모셔졌으나 동국사 주지였던 김남곡 스님(1913~1983)이 금산사에서 동국사로 모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료출처 : 군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