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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8 7589
2026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역사강좌 《우리들의 여가생활 : 근대 취미의 형성과 오늘》운영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오는 6월 1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6 박물관강좌 《우리들의 여가생활 - 근대 취미의 형성과 오늘》을 근대역사박물관 2층 규장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근대 이후 우리 사회에서 술, 스포츠, 사진, 영화, 관광, 만화 등 다양한 여가와 취미 문화가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해 왔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제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가생활이 개인의 취미를 넘어 사회·문화적 흐름과 맞물려 전개된 과정을 대중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좌는 총 6회로 진행된다. △1회차 6월 11일에는 김영미 전남대 역사문화연구센터 학술연구교수가 《일제강점기, 술은 어떻게 ‘문제화’되었나》를 주제로 조선총독부의 주세 정책과 음주 취미 통제를 살핀다. △2회차 7월 23일에는 임동현 독립기념관 연구위원이 《새로운 근대 놀이, 스포츠의 수용과 스포츠 활동의 전개》를 강의한다. △3회차 8월 20일에는 이경률 중앙대 공연영상창작학부 교수가 《일제강점기 이방인에 의해 기록된 한국인의 삶》을 주제로 베버 신부의 사진과 일제의 사진 아카이브를 소개한다.
이어 △4회차 9월 17일에는 함충범 한국영상대 영화영상학과 교수가 《식민지 조선의 영화 문화, 그 특수성과 흐름》을, △5회차 10월 15일에는 조성운 역사아카이브연구소장이 《한국 근대 관광의 탄생과 변용》을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6회차 11월 25일에는 전정미 삐약삐약북스 대표이자 만화가가 《군산을 만화로 그린다는 것》을 주제로 지역과 만화 콘텐츠가 만나는 방식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근대 이후 형성된 다양한 여가와 취미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2026 박물관강좌는 6월부터 11월까지 회차별 지정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회당 정원은 선착순 40명으로 박물관관리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063-454-7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