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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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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근대서화 100년 展

2012/07/05 6718

 

 

전라북도와 군산의 서화(書畵)

 

 전라북도 지역은 넓은 호남평야를 중심으로 하는 풍요로움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일찍이 발달된 예술문화를 이룩하고 있었다. 특히 19세기 화가들의 활동이 월등하게 돋보이는 지역인데 이는 지주계층을 바탕으로 한 양반문화가 발달하면서 가능했다. 금번 전시회에는 이 시기 전북지역에서 활동했던 송태회를 비롯한 17명의 서화가들의 작품 24점이 선보이는 자리이다.

 군산지역은 전통적으로 항구도시 특유의 역동적인 상업문화가 뿌리내린 곳이다.
 군산지역에서 처음 기록으로 전하는 서화가는 조선후기 오세창의 「근역서화징」에 기록된 낭곡(浪谷) 최석환(崔奭煥)이다.
 최석환은 19세기에 임피현(군산시 임피면)에서 태어나 포도그림의 명인으로 유명했고 또한 산수, 사군자, 영모도 등에도 능했던 것으로 전한다. 이후 군산에서는 나포 출신 가석(可石) 심상윤(沈相允)(1877-1948)과 호랑이 그림으로 유명했던 우석(友石) 황종하(黃宗河)와 그 형제인 황성하, 황경하, 황용하 형제가 1921년 군산에서 황씨4형제전(展)을 열기도 하였다. 특히 이들은 개복동에 서화미술연구소를 개설하여 서병갑, 이상길, 정복연 등의 후배를 배출시키며 군산 화단을 이끌었다.


전시구성

 

<사군자>
사군자란 매화(梅花)·난초(蘭草)·국화(菊花)·대나무(竹) 등 네 가지 식물을 일컫는 말이다.
 · 동곡 유근상 「사군자」
 · 효산 이광열 「사군자」

 

<문자향>
 예로부터 문인들은 문자에는 향기가 넘쳐 나야 한다고 하여,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으로 우리 서예를 발전시켰다.
 · 효산 이광열 「예서대련」
 · 설송 최규상 「전서」
 · 설주 송운회 「행서」
 · 고당 조만식 「행서」
 · 염제 송태회 「행초서」
 · 석전 황욱 「예서」

 

<금강산>
 예로부터 금강산은 경관이 빼어나 산으로서 뿐만 아니라 현실 세계와 차원을 달리하는 이상향, 또는 성지나 신선이 사는 곳으로 인식되어왔다.
 · 토림 김종현 「금강산도」
 · 염제 송태회 「금강산유람」
 · 우하 민형식 「금강산도」

 

<서권기>
 수묵과 담채를 사용해 그림의 정확한 묘사나 진한 채색이 없어도 청아함과 은은한 품격을 지닌 그림들은 주로 남종화에 많이 나타나는 특징으로 적막강산의 이상을 그대로 담고 있다.
 · 유당 김희순 「설경」
 · 묵로 이용우 「기명도」
 · 춘전 이용우 「고사인물도」
 · 보정 김정회 「묵난」
 · 강암 송성용 「묵죽」
 · 추당 박호병 「묵죽」

 

<산수도>
산수화라고도 하며 자연의 풍경을 소재로 하여 그린 그림이다.
 · 추당 박호병 「인물산수도」
 · 진재 배석린 「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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