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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로 시간여행 떠나요”

2012/10/09 6328

[전북일보] “1930년대로 시간여행 떠나요” - (2012. 4.30)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박물관 내 근대전시관을 무대로 매주 '1930년 시간여행' 연극 공연으로 군산의 근대역사문화를 알리고 있다.

박물관은 군산미곡취인소 등 9채의 1930년대 건물을 재현한 3층 전시실에서 지난달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3시 '1930년 시간 여행'을 주제로 연극을 공연하고 있다.

박물관 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연극은 전국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진 12명의 연기자들이 의상 제작을 맡은 '꽃손 자원봉사자팀', 전문연극 연출가 등 10여명의 도움을 받아 시대극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극은 일제의 수탈과 관련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소설 '탁류'의 미두장 앞에서 정주사가 돈을 잃는 장면, 소설 '아리랑'의 부둣가 노동자의 삶과 쌀 수탈 장면, 군산 영명학교와 3·1운동 등 군산의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화 했다.

특히 무대를 따로 마련하지 않고 관람객들과 함께 어우러져 만세를 부르고 문답을 주고 받는 등 마당극 형태로 진행돼 당시의 시대상과 항일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정준기 관장은 "1930년 시간여행 공연을 통해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를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연극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군산 근대문화사업의 목적과 정체성을 부각시켜 박물관 대표 이미지를 창출하고 이를 매개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박물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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