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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는 돈 안 아끼고 찾는다… 전주 경기전·군산근대역사박물관 유료화에도 인기

2015/07/29 4914

전북지역 탐방명소인 전주 경기전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사진)이 유료화로 전환된 이후에도 내방객이 해마다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전주시와 군산시에 따르면 태조 이성계의 어진(御眞·국보 317호)을 봉안한 경기전에는 지난해 132만5300여명이 찾았다.  

2012년 6월 유료화한 경기전은 첫해 45만명을 시작으로 2013년 84만명이 내방했다. 올해에도 5월까지 60만명이 관람했다. 같은 해 11월 입장료를 받기 시작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는 2013년 22만명에 이어 지난해 41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올해에도 5월까지 벌써 31만명이 찾아왔다.

이들 입장객의 90%가 돈을 내고 들어온 사람들이어서 이로 인한 수입도 짭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전의 경우 2013년 6억5800만원에 이어 2014년 10억50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근대박물관은 지난해 5억2000만원에 이어 올해 10억원 이상의 수입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시는 당초 유료화로 인해 관광객 감소와 한옥마을 상권이 위축될 것으로 우려했으나 맞춤형 체험 행사를 비롯해 전주사고(全州史庫) 등 관광 콘텐츠를 확충, 빠른 시일에 안착에 성공했다. 또 수문장 교대식이나 왕실의상 체험 등 10여개의 체험 행사로 관광객을 사로잡았다. 전주시는 1000원이던 입장료를 이번 달부터 3000원(만 25세 이상)으로 인상했다. 

근대박물관은 옛 조선은행과 18은행, 진포해양공원이 편입되면서 지난해 통합 유료화(성인 3000원)를 시행, 최고의 근대문화유산 관광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박물관에서는 ‘스탬프투어’와 주말 ‘근대문화투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두 곳의 관람객은 92% 정도가 전북 외 지역 관광객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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