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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25280
『‘풀다’채영숙 서양화 전시회』展 개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풀다’ 채영숙 서양화가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10월 15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채영숙 서양화가의 유화작품전이다. 미술보다는 군산에서 자원봉사자로 더 유명한 그녀는 작품에서 고유한 우리네 삶의 정취를 담아내는데 몰두한다.
채영숙 그녀의 서툰 그림은 사심 없는 붓터치와 따뜻하고 투박한 색채로 담백하게 이루어져 있다. 시원한 계곡, 콩나물 시루, 소 쟁기질, 수탉, 국화 등 매우 익숙하고 향토적인 소재를 소개하고 있다.
대표작품<조개 캐는 아낙네>는 고된 삶 속에서도 귀한 보석을 캐내는 그녀의 삶이 담긴 질그릇 같은 것이다. 힘들어도 마다하지 않고 반복하는 재능 기부나 칠하고 또 덧칠하며 캔버스에 담담히 물감을 담아내는 행위는 매우 유사해 보인다. 그림에서도 묵직함과 올곧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듯하다.
그녀는 군산시민의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mbc 사회봉사대상 등을 수상한바 있으며, 군산사랑의 열매, 세노야 봉사단 등의 단장을 맡고 있다.
이번 채영숙 서양화전은 박물관 1층 시민열린갤러리에서 2019년 11월 24일 까지 진행되며, 향토적 느낌으로 마음의 휴식처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군산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군산을 대표하는 자원봉사자이자 서양화가인 작가의 따뜻한 작품을 관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전했다.
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이 근대역사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견인차역할을 담당하며 다양한 전시프로그램과 문화공연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군산시 관광활성화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