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제2회 박물관 음악회 - (2012.7.17)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정준기)은 시민이 함께 만드는 박물관 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근대문화 홍보를 위해 ‘근대문화와 함께하는 제2회 박물관 음악회’를 개최한다.

21일 오후 3시30분부터 박물관 로비에서 열리는 박물관 음악회에는 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 선교합창단이 출연해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노래들을 율동과 수화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박물관과 군산영광여고와의 mou체결 기념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두 기관은 mou협약을 통해 박물관에서는 여러 가지 체험활동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군산영광여고에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이 밖에도 원도심 활성화와 군산의 근대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전시관을 활용한 시대극인 ‘1930년 시간여행‘ 연극을 매주 공연 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추진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 출연하는 군산영광여고 선교합창단은 1965년에 창립돼 현재까지 교내 행사는 물론 정기음악회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전국 고아원과 소년원 등을 돌며 무료공연을 하는 등 군산을 대표하는 학생선교합창단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