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개천절 오후 근대미술관 최악입니다

근대 미술관에 메뉴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직원있는 매표소에서 3천원짜리로 카드와 복지카드를 드렸고
(신랑이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발권해주셔서 역사박물관이후 근대미술관을 들어갔습니다
표에는 역사박물관에 무료라고 적혀있는데 박물관에서 
그부분뜯지않고 볼펜으로 체크하시길래 이거 계속 붙이고 다니는가보다 생각합니다

이건 일반권이라 안되니깐 입장불가라시더라구요
일단 관광객입장에서는
첫번째로. 군산티켓은 일반권과 통합권의 구분이 어렵습니
보통 일반권이면 박물관만 따로 표를 주던지 하는데
여긴 일반귄 통합권 모두 똑같은 양식에 도장만 찍혀있는게 다릅니다
(나중에 매표소에서 알았습니다)
당연히  고객입장에서는  통합권을 달라해서 받았고 네군대 다 뜯을 수 있게 되있으니 통합권인줄 알고 받았습니다

두번째로. 불친절하고 고압적이며 괄시하는 태도
근대미술관들어가서 보여드리니 이건 통합권이 아니라 안된다하시더라구요. 그때 든 생각은 5천원짜리 스탬프투어만 미술관이 되고 이건 안되는건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직원이 잘못 끊어줬을거란 건 생각을 못하니깐요)

 이건 안된다면서 근대미술관포함한 4군데표를 청원경찰이  앉아서  비아냥거리며 투명한 함에 넣더라구요.이해가 안갔습니다
여기만 안되면 나머지 두군데라도 갈수있게 줘야하는데 (그때만해도 여기는 스탬프투어만 해당된다생각했으므로)안주시더라구요. 그후 아 표가 잘못됐구나 싶어 매표소를 가봐야겠구나 싶어 달라고하니 그것도 안주려해서 겨우 받았습니다.
매표소에서는 기억하시고는 잘못 발권했다며 다시 발권해주신다고 했는데  (사람이니 당연 실수하실수도 있죠. 그리고 그직원분은 죄송하다 해주셔서 맘이 풀렸습니다)

셋째. 생략된 확인절차
만약. 근대미술관에서 청원경찰이  1. 이건 스탬프가 한개라 일반권인 역사박물관만 해당한다 혹시 제대로 발권한게 맞으시냐 . 2. 그렇다면 매표소에 가서 확인하는 절차를 취하시는 게 어떻겠냐 라고 안내했으면 알겠다고 갔을겁니다
  그런데 이거 본인이 끊은 거 아니에요? 무료로 들어갔잖아요? (복지카드) . 라며 비아냥거린 그 태도에 너무너무 기분나빴습니다
마치 일반표끊어놓고 통합권끊는 속된 말로 거지취급을 하시더라구요

다시  매표후 찾아가서 표잘못된거다 이렇게 표있어야한다고 말해줬으면 이해했을거다 왜 사람거지취급하냐고 저도 화를 냈습니다. 신랑은 복지카드를 쓰지 않으려는 사람이고 전 국가기관에서 오히려 써야 다른 장애인들도 쓰기 편할거라고 설득해서 왔는데 장애인이라 무료다라는 설명까지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해야하는 게 기분나빴습니다

그러니 얘기해보세요 하며 들으시더니 픽 웃으시더라구요.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화 삭히고 설명하니 본인도 하루에 16만명? 온다 악성민원이 많이 온다.  여기 관리자없냐니 매표소가서 얘기하라고 하던데
이러면서 본인 입장설명하셔서 서로 오해라고 얘기는 했는데


전 다시는 군산오지않을겁니다. 태풍뚫고 기대하면 온 첫날인데
진짜 최악입니다. 주변에도 얘기할거에요
그 한사람때문에 군산전체 이미지가 나빠졌습니다

이쁘게 팜플렛 꾸며놓고 관광객 유치하면 뭐합니까
직원교육이 엉망인데
적어도. 메뉴얼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많이 와서 힘든 건 알겠지만 저같이 직원실수로 티켓이 잘못끊길수도 있는건데 확인하는 절차 취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티켓이 잘못됐으면 가져가서 매표소확인하라하면되지
그걸 왜 투명통에 넣고 안주려하는거죠? 자원봉사자얘기를 막 하시던데 그게 무슨 상관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관리자 불러달라니 저보고 매표소 가서 얘기하라던더
이게 맞나요?
왜이렇게 불친절하죠?
저희가 잘못한게 뭐가 있나요.. 통합권매표해달랬는데 잘못 발권된 일반표를 제시한 거? 아니면 진짜 최악은 저희가 복지카드로 발권받은 무료표를 제시해서?(그건 진짜 쓰레기죠.) 
적어도 다른 관광지 처럼 통합권과 일반권의 구분이 관광객입장에서
모호한 곳은 확인절차 해주길 바랍니다. 바빠서 힘들면 문에라도 붙여주세요. 

정말 최악의 여행이었습니다